†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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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가톨릭 갤러리에서 입교 희망자들을 위한 공지가 등록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깊은 지식과 신앙을 가지신 분께서 작성하셨으므로,

이 글보다 순하고 풍부한 맛을 원하는 설명을 원하는 경우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당에 처음 온 당신을 위해 - 가톨릭(천주교)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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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찬미예수님?

찬미예수님은 라틴어 표현 Laudate Jesum(예수를 찬미하라)에서 온 표현으로, 천주교회 내에서 사용하는 인사표현입니다.

보통 인터넷 게시판 글이나 메일에서는 칼표(†, U+2020) 를 붙여 이 글과 같이 †찬미예수님 이라는 형식으로 사용합니다.

 

0. 시작하며

닉에서 알다시피 제 본명(가톨릭 교회에서는 세례명을 본명이라고 부릅니다.)은 아브라함입니다. 

저는 세상의 빛을 본지 100여일 남짓할 때 세례를 받았고, 어릴 때 조부모님 따라 성당을 다니다가, 이후 20년이 넘는 세월을 무신론자로 지냈습니다.

하느님의 빛을 무시하고 살아왔지만, 올해 초 성령의 부르심에 이끌려 교회로 돌아왔고 그대로 교리를 들은 뒤 첫 영성체를 한지 어언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우선 교회에 입문하시려고 이 글을 어떻게든 찾아 오셨다면 먼저 축하한다는 말씀 드립니다.

주님의 빛을 알아본 것은 사람으로 살면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 주님은 당신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두 받아들이시겠지만, 가톨릭 교회라는 공동체를 이해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교회 또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고 그렇기에 서로 간 지켜야 할 점들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 믿어야겠다 막연히 생각하기만 해서는 애매한 것이라, 교회에 관심이 없다가 막상 믿겠다 하며 성당에 가면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지도 몰라서 얼타기 마련입니다. 

저도 당시에는 단편적인 정보만 갖고 있었기에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어 이래저래 알아봤고, 그렇게 파편화 된 정보들을 지금 이 글을 통해 모아서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기독교, 교회 등의 표현은 별다른 설명이 없는 경우 천주교회(가톨릭 교회)를 의미합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기독교(교회) 라는 표현이 개신교회를 가리키는 말로 자리잡았으므로,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먼저 일러둡니다.
  • 또한, 가끔 등장할 수도 있는 "보편교회" 라는 표현은 가톨릭 교회를 의미합니다. 사실, "보편"의 원문은 Catholic 입니다.

 

1. 교회 vs 성당? 기독교 vs 천주교?

대한민국에서는 교회(Ecclesia)라는 말이 개신교 예배당이라는 의미랑 사실상 동치처럼 쓰이지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 중에서 4세기 즈음 초기 로마교회로부터 성립되어 지금까지 내려오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바로 소위 말하는 천주교고, 천주교에서 전례를 드리는 등 종교 활동을 위해 세운 건물이 성당입니다. 

 

기독교(Christianity)라는 말이 사실 한국에서 개신교와 동치가 되어버렸는데, 이 또한 원래는 기독은 크리스트(Christ)를 한문으로 음차한 기리사독(基利斯督)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즉, 크리스트, 그리스도, 기리사독, 기독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한 것이며 이로써 기독교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종교를 통틀어 부르는 말, 즉 전체집합입니다. 당연히 가톨릭 교회 또한 기독교의 한 종파이고, 정교회라고 부르는 동방교회들 또한 기독교이며, 동네에 흔히 보이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루터교, 등등등... 에 성공회 또한 기독교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2. 교황은 뭐 하는 사람이에요?

현임 교황 프란치스코 (Franciscus, 2013-)

교황(Pope)은 전 세계 가톨릭 교회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그 영향력만 보면 여느 전제군주와도 다르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황의 권위는 세속의 군주가 가지는 절대적인 권한과는 거리가 멉니다. (사실 중세시대에는 마냥 멀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무튼 현대에는 아닙니다.) 교황 또한 가톨릭 교회의 일원으로서 하느님의 피조물이자 그의 자녀이고, 결코 다른 인간들보다 우월하거나 한 존재가 아닙니다. 

 

교황은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각 지역의 교회를 그리스도교 정신과 가톨릭 교리에 알맞게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그의 권위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것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마태 16, 13-19), 이후 사도전승에 따라 후계 성직자들에게 이어져 내려온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나의 양을 잘 돌보아라"(요한 21,15) 하신 말씀을 이어가기 위해 존재하는 직책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가장 으뜸가는 제자였고, 그가 로마의 교회를 이끌었으므로 로마는 자연스럽게 교회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이후 바티칸으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3. 그럼 개신교(주로 기독교라고 불리는)와 천주교의 차이는요?

천주교회와 개신교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성경 외의 성전(즉, 전통)을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않느냐의 차이입니다. 개신교회가 종교개혁을 통해 천주교회에서 갈라져 나올 때, 오직 성경(Sola scriptura)과 믿음(Sola fide)만이 바람직 한 것으로 보고, 기존 천주교회가 전통적으로 거행해오던 전례와 성사들을 대거 배제하였습니다. 사도전승을 인정하지 않고, 또 만인사제설에 의거하여 성품성사를 통한 사제서품이 이루어지지 않아 신부로 불리는 성직자가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목사라고 하는 직책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저쪽 시선에서) 비성경적이라고 생각되는 다양한 요소들(전구, 성모신심 등)이 배제되어 있고, 구약 성경 또한 구성이 다르며 (가톨릭 46권, 개신교 39권), 또 사용하는 판본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미디어 등을 통해 꽤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개역개정판 대신, 가톨릭 교회에서 신앙활동에 사용하는 성경은 2005년판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편찬한 성경이고, 기타 참고 자료로서 공동번역성서나 200주년 신약성서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판 성경 또한 가톨릭과 개신교가 사용하는 것이 다릅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신공동역을 펴내서 두 종파가 같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 성당은 신자만 들어갈 수 있나요?

성당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상한 짓(이단 전도나 잡상인 같은)을 하려는 게 아닌 이상, 가톨릭 교회는 하느님의 영광을 체험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합니다.

 

(물론 성당 사정에 따라 문을 열고 닫는 시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찾아가 보시겠다면 사전에 성당에 연락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사에 참가하는 것은 비신자에게도 권장되는 것이니, 성당의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성당 사무국에 전화해서 미사 시간에 대해 문의해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것입니다. 미사는 성당마다 시간은 다르지만 매일 거행되고, 주일(일요일) 교중미사는 대축일 미사를 제외한다면 가장 성대하게 이루어지는 미사이므로 가톨릭 교회를 제대로 경험해보고 싶다면 주일 교중미사에 참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그래서 신자가 되려면?

세례를 받고 가톨릭 신자로서 신앙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우선 예비자교리를 들어야 합니다. 교리는 7개월동안 진행되고, 언제 시작되는지 또한 성당마다 다르므로 출석하고자 하는 성당에 문의해야 합니다. 성당은 면이나 동 단위로 하나씩 있으니 전화해서 "신자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신부님과 상담시간 잡고 교리 등록과 관련하여 안내해주실 것입니다.

 

참고로 가톨릭 교회는 개신교회와는 달리 단일 교파로, 한국에서 OO성당 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경우 95%로 천주교 성당이니 아무데나 찾아가시면 됩니다.

 

(가끔 성공회 성당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확실하게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앞에 "천주교" OO성당 이라고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어릴 때 성당에 다닌 기억이 있고, 오랜 시간이 지나 비신자처럼 살다가 다시 성당에 다니려는 경우는 저와 같은 경우입니다. (첫 영성체를 하지 않은) 유아세례를 받았을 확률이 높으니, 성당 사무국에 교적조회를 의뢰해보시면 됩니다. 세례받은 것이 확실하다면, 이름과 생년월일, 혹은 고향동네 성당의 지역 정도만 알려드리면 됩니다.

 

교리 수업을 듣기 시작하면, 이런 책(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을 받게 되고 천주교 신자로서 알아야 할 하느님의 신비에 대해 열심히 배우게 됩니다. 

그냥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천지를 창조하신 하느님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주요 기도문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사도신경, 삼종기도 등), 그리고 여러 교회의 관습과 전통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7개월이라는 시간이 얼핏 보면 굉장히 긴 시간이 될 수 있지만, 그냥 꾸준히 성당 다니다 보면 어느샌가 훌쩍 지나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동안에 필사해놓은 쓰기노트는 각 주차별 성경구절로 꽉 차 있을 것이고, 스스로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며 신앙을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

 

6. 성경책이나 성상은 어디서 사요?

서점에 가보면 성경책을 팔긴 하지만, 대부분 개신교에서 쓰는 개역개정 성경일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상기했듯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펴낸 2005년판 새번역 성경을 사용합니다.

대형 서점에 가면 성경(천주교) 이런 식으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성당 성물방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성물방은 동네 성당의 경우 신자분들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운영하시기 때문에 보통 미사시간 30분 전후에 여는 식이고, 카드기는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성물방에 찾아가기 어렵다면 인터넷에서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가톨릭 출판사, 바오로딸 서점) 특히 바오로딸 서점 같은 경우에는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직접 찾아가보셔도 좋습니다. 위치는 인터넷에 "바오로딸 서원" 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보통 지역별로, 성당 근처에 있습니다.

(대전 서원 같은 경우에는 검색에 안 잡히던데, 대흥동 성당 옆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심당 근처에 있습니다.)

성경책 외에도 여러 교양서적이나, 묵주, 성상등을 구할 수도 있으니 한번 시간맞춰 들러보시면 꽤나 다양한 성물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매한 성물은 신심생활 (기도 등)에 활용하시려면 신부님께 축복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흔히 판매되는 "그냥 가톨릭 굿즈" 외에 큰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축복을 받은 성물은 더 이상 상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이 아닌, 하느님의 영광을 표현한 거룩한 물건입니다. 함부로 다루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또 한편으로, 축복받은 그 어떤 성물이라도 그것 자체에 어떤 영험한 힘이 있거나 하는 믿음은 자제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7. 헌금? 십일조?

역시 기독교라고 하면 헌금과 십일조를 생각하기 마련인데, 물론 가톨릭 교회에도 헌금과 십일조는 존재합니다. 다만 정말로 수입의 1/10을 바치는 십일조가 아니라, 교회를 위한 일종의 기부금인 교무금을 내도록 의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무금의 액수는 수입의 1/30~1/60 정도지만 보통 1/30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납부된 교무금은 전부 교구에서 통합 관리하고, 교구 내 성당의 예산안에 따라 재분배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 아무리 가난한 성당이라도 돈이 없다는 이유로 망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헌금은 보통 교중미사 봉헌 시간에 내게 되는데, 이 또한 정해진 액수는 없고 반드시 내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내는 것이 권장됩니다.) 얼마를 내는지는 자유고, 다만 "기쁘게 낼 수 있는 만큼" 내면 됩니다.

다만 참고할 점은, 십일조가 성경적으로는 옳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독실하신 분들은 1/10을 바치지만.. 교회에서는 "기쁘게 낼 수 있는 만큼, 다만 인색하지 않게" 내기를 권합니다.

 

8. 전례력?

가톨릭 교회는 정해진 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양식으로 전례(미사)를 거행합니다. 그 시기를 정리해서 하나의 달력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전례력이고,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모든 행사와 신자들의 생활 양식이 여기에 맞춰 흘러갑니다. 

 

 

이 중 축일이 있을 수 있는데, 하느님은 물론이고 성인들이나 다른 의미적으로 교회에 특별한 날을 의미합니다. 또 여기에서 신앙에 핵심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더 전례에 신경쓰는 날이 대축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세속에 알려진 유명한 대축일로는 주님부활대축일(부활절), 예수성탄대축일(성탄절)이 있으며, 여러모로 중요하게 생각되는 대축일로 주님승천대축일, 성령강림대축일, 성모승천대축일이 있습니다. 

 

9. 마리아교?

도대체 누가 시작한 허무맹랑한 낭설인지 모르겠지만, 일부 개신교 형제님들께서 "천주교(혹은 로마 카톨릭)는 예수님이 아니라 성모 마리아를 믿으며(즉, 숭배하며), 그녀에게 기도를 바치는 이단 마귀집단이다" 라는 괴상망측한 이야기를 퍼뜨려 놓았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면 절대 아닙니다. 천주교회가 무슨 이유로 거룩하신 하느님을 두고 마리아를 숭배하겠습니까?

천주교는 4대 교리(천주존재, 삼위일체, 강생구속, 상선벌악)에서부터 전능하신 성삼위 하느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가 성모 마리아에 대해 공경하는 것은 그녀가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여 인류의 구원사업을 완성하시도록 하였고(루카 1,38), 그에 따라 교회의 모범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보편교회는 전통적으로 성도들 간의 통공을 믿었고, 각자가 각자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지대한 성덕으로 하느님을 직접 만나뵙는 지극한 복을 이룬 성인들에게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는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고, 그 성인들 중에서도 가장 모범인 성모님께 성모송을 바치며 기도를 청하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는 전구를 청하는 의미이므로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와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 다만...

가끔 성모님께 마음이 너무 지극해서 하느님이 아닌 성모님께 신앙을 가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며, 제 1계명인 "한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를 위반하게 됩니다. 이것을 집단으로 저질러 가톨릭 교회와의 일치를 깬 자들(즉 이단)이 나주의 윤율리아가 이끄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입니다. 이들은 잘못된 성모신심으로 인하여 교회로부터 파문되었으며 이후 여기에 관여되는 모든 가톨릭 신자들은 자동파문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성모님은 당신의 순명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시는 데 협력한 분이시자 교회의 어머니로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분이시지,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여주신 분이 아닙니다. 그녀 또한 인간으로서 하느님의 피조물이며,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올바르지 못한 성모신심은 잘못된 신앙심을 가져 중죄를 지을 위험에 빠지게 합니다.

 

11. 마치며

가톨릭 교회는 전통과 일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이런 덕분에 언어만 된다면 해외에 나가서도 신앙생활에 지장을 줄 일은 없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일 것입니다. 꼭 여러분들이 전능하신 하느님의 오묘한 신비를 깨달아 마음에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한지도 어언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아직도 봐야할 성경과 책들이 산더미지만, 하루 하루 깊어져가는 신심과 신앙이 주는 새로운 즐거움이 삶을 윤택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 모자란 지식으로 작성한 글이지만 그래도 (예비) 새신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혹시 잘못된 내용이나 추가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 등으로 지적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외에 참고할만한 자료가 필요한 경우 주교회의 홈페이지나,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운영하는 가톨릭 굿뉴스 홈페이지, 혹은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가톨릭 갤러리, 아카라이브 가톨릭 채널마리아 사랑넷이 있으니 찾아가보시면 좋습니다.

 

다시 한번, 하느님의 집에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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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년 7월 14일 연중 제 14주간 금요일 최초작성
  2. 2023년 10월 8일 연중 제 27주일 (군인주일) 내용 보강 및 오타 수정